[TV하이라이트/23일]‘섬마을 선생님’ 외

  • 입력 2004년 6월 22일 18시 03분


◆섬마을 선생님<드라마·SBS 밤9:55>

은수를 놓친 광기는 모든 섬을 뒤져서라도 반드시 은수를 찾아내라고 소리친다. 섬에 내린 은수와 호태는 잠잘 곳을 찾다 학교 관사를 발견한다. 한편 재두를 따라 목포에 간 지영은 재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일부러 바닷물에 빠진다. 지영은 모텔에서 재두에게 혼자 있는 게 무섭다며 엄살을 부린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11:00>

‘2004 미국이민 실태보고-그들은 왜 아메리카 닭공장으로 가는가’ 편. ‘닭공장 이민’이 미국 취업 이민의 새 유형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한 작은 도시에 사는 1000여명의 한국인 중 대부분이 3D 업종인 닭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의 90%는 화이트칼라 출신.

◆황태자의 첫사랑<드라마·MBC 밤 9:55>

첫회. 샌드위치 가게 종업원인 유빈(성유리)은 우연히 들른 액세서리 가게에서 일본 홋카이도의 ‘사호로 리조트’ 숙박권을 받는다. 유빈은 이 곳에서 국내 굴지의 리조트 재벌 최은철 회장(이덕화)의 외동아들 건희(차태현)와 만난다. 건희는 유빈을 일본 여자로 알고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

◆일과 사람들<교양·EBS 밤8:20>

행사의 성격과 참석 인원에 맞게 메뉴를 짜고 음식을 만들어 주는 출장요리사에 대해 알아본다. 출장요리사인 이상희씨가 결혼식 피로연 음식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임성희씨는 집들이 돌잔치 등 고객의 집에 가서 음식을 장만해주는 일을 소개한다.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명의열전<교양·MBC 오전9:45>

세계 최고의 간 전문의로 손꼽히는 이종수 독일 본 대학 교수가 나온다. 이 교수는 한국 최초로 본 의대에서 종신 교수로 임명됐다. 간암과 간경화 예방법, 간암 못지않게 치명적인 B형 간염의 심각성, 술과 간의 관계 등 간 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TV문화지대-낭독의 발견<교양·KBS1 밤11:35>

김명곤 국립극장장이 고교 시절 쓴 자작시 ‘새벽강’을 낭독한다. 결핵을 앓던 청년 시절 탐독했던 허난설헌의 고전과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도 읽는다. 국립창극단의 배우 박애리씨가 나와 김 극장장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총체극 ‘우루왕’의 한 대목 ‘바리의 노래’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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