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외

  • 입력 2003년 3월 26일 18시 08분


코멘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서울 을지로 5가 중부시장에 사는 임종순 할머니(71)를 소개한다. 임 할머니는 30년째 용달을 몰고 가스통과 이삿짐을 옮기는 용달 운송업을 한다. 전남 장흥에 사는 이항수씨(66)는 아버지의 묘지를 집 마당에 모셨다. 하루종일 제자리를 ‘뱅뱅’도는 강아지 ‘갑순이’도 만난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영적 스승으로 불리는 틱낫한이 한국을 찾았다. 21일 서울 중구 로댕갤러리에서 150여명의 방청객과 대화의 창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화’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쟁의 공포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요즘, 마음의 평화를 위한 수행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시대<시사·MBC 오후7·20>

네팔 출신의 노동자 써머르 타파씨(31)는 ‘이주 노동자의 목소리’란 인터넷 라디오에서 한국어로 DJ를 맡고 있다. 그는 불법체류자로 출국 시한이 3월말로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 방침이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대안대학인 녹색대학교도 소개한다.

◆위풍당당 그녀<드라마·MBC 밤9·55>

인우는 회사에 부도설이 나돌고 직원들이 사표를 제출하자 모든 것이 끝났다며 자책한다. 은희는 길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집을 내 놓고 공장장에게 회사에 남아있는 제품을 팔겠다고 한다. 은희는 태성 그룹의 하청을 받아오겠다며 금희를 만나러가나 잡상인으로 오해받는다.

◆생방송 한밤의 TV 연예<오락·SBS 밤11·05>

‘한밤 기획’에서는 ‘망가짐’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연기자를 집중 분석한다. 김하늘 장나라 김정은 전지현 등이 대표적. 다양한 표정 연기와 코믹한 춤 노래로 변신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을 만나 ‘망가짐의 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킥복싱 에어로빅으로 하는 파워 다이어트4’ 편. 격투기는 단전과 복근에 힘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저절로 복근운동이 된다. 스트레이트 펀치를 피하는 ‘더킹’과 훅펀치를 피하는 ‘위빙’ 등 다양한 수비 동작을 에어로빅과 조합했다. 복근운동에는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