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과학 다큐멘터리-네안데르탈인' 외

  • 입력 2003년 3월 23일 17시 56분


코멘트
◆과학 다큐멘터리-네안데르탈인<다큐·EBS 밤10·00>

2만 8000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인류학자들이 이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뼈에서 DNA를 추출해 호모 사피엔스와 비교한다. 또한 이들의 두개골 생김새를 현대인의 것과 비교해 행동방식의 차이를 알아본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인도양에 있는 인구 90만의 작은 섬 잔지바 공화국. 이 곳의 크루메 기술대학 자동차 실습 교육장에는 한국인 엔지니어 김영암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 공업고교를 졸업 한 뒤 카센터를 운영하다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이민을 왔다. 그는 이곳에 운전 면허학원도 만들었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땅그지’에서 귀족 ‘세바스찬’으로 변신에 성공한 개그맨 임혁필을 만난다. 7년 전, 가난한 미술학도였던 그는 먹고 살기 위해 개그맨이 됐지만 긴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는 워낙 착해서 동료들이 “착하면 절대 못뜬다”고 충고할 정도였다. 지난해 9월 결혼한 그의 신혼일기도 엿본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영준은 상민에게 더 이상 자영이를 찾아와 괴롭히지 말라고 말한다. 민주가 선주에게 태영의 누나인 자영과 만난 일에 대해 묻자 상민은 과거가 밝혀질까봐 긴장한다. 미령은 나영과 커플티를 만드는 동업을 하기 위해 현금서비스를 받다가 부모에게 들켜 당황한다.

◆오픈 드라마-선녀와 나무꾼<드라마·SBS 밤11·05>

재영은 졸음운전을 하다 서은과 그의 할머니를 친다. 재영은 백혈병에 걸린 아들이 있다며 도망치지만 아들 민우의 골수 기증자가 서은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서은은 교통사고 때 각막을 다쳐 실명한 상태. 재영은 자신이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서은에게 접근한다.

◆포토에세이 사람<다큐·MBC 오전11·05>

김만석씨는 장터나 지방 축제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혁필화가다. 혁필화란 그림으로 글자를 쓰는 것. 그는 혁필화를 20년째 그리고 있다. 그의 손놀림 몇 번이면 학이 날고 용이 꿈틀거리는 그림이 글자가 된다. 그는 혁필화가 예술이라기 보다는 거리의 낭만이라고 말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