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싱글즈', 장진영 이범수 엄정화 캐스팅

  • 입력 2002년 12월 12일 18시 45분


영화 ‘싱글즈’에 장진영(사진) 이범수 엄정화가 나란히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199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 ‘29세의 크리스마스’를 각색한 것으로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범수와 엄정화는 한 집에 살면서 방은 따로 쓰는 동거 파트너 정준과 동미 역할을 맡았다. 정준과 동미의 친구인 커리어 우먼 나난 역은 장진영이 맡았다. 1995년 ‘사랑하기 좋은날’을 만든 권칠인 감독이 7년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해 6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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