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일]'유리구두' '타임머신' 외

  • 입력 2002년 5월 10일 18시 07분


◆유리구두<드라마·SBS밤9·45>

납치당한 태희와 선우는 철웅 일당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가까스로 회의시간에 도착한 태희는 선우의 도움으로 첫 번째 업무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친다. 승희는 철웅이 술에 취한 틈을 타 재혁의 비밀이 적혀있는 일기장을 손에 넣는다. 재혁은 선우와 태희가 납치되었었다는 사실을 듣고 머리가 복잡해진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결혼을 앞둔 남녀가 궁합을 보러갔다가 “이 여자와 결혼하면 3년 내에 신랑이 죽는다”는 점쟁이의 말에 3년간 불안에 떨며 산 사건을 소개한다. 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호랑지빠귀새’ 울음소리를 오해해 생긴 ‘학교괴담’도 소개한다. 호랑지빠귀새는 짝짓기를 하면서 내는 소리가 귀신소리 같아서 귀신새라고도 불린다.

◆도전1000곡<오락·SBS오전8·30>

코미디언 한무와 배연정, 통기타 가수 ‘자전거 탄 풍경’ ‘컬트 삼총사’ ‘베이비복스’ ‘루나’ ‘거북이’가 출연해 특집 중창전을 갖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 생각나는 노래 베스트10을 부른다. ‘컬트 삼총사’의 즐거운 무대와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윤식은 입원한 아버지 희갑이 안쓰러워 재혼에 대한 의사를 묻지만, 희갑은 단호하게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덕배에게 야단맞은 상식은 하나네서 깜빡 잠이 들고, 샤워하던 하나의 욕실문을 열어 실갱이를 벌인다. 한편 윤식과 지연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10>

가수 선언을 한 박경림이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다. ‘신동엽의 러브 하우스’는 안산 선부동 12평 임대아파트 동준이네를 개조한다. 동준이의 어머니는 10년 이상 근육병을 앓고 계신다. ‘일밤 건강보감-사랑받는 남자시리즈 3탄’에서는 척추교정과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두침치료와 경락마사지를 소개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미국 진출 3년만에 PGA정상에 오른 프로골퍼 최경주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최 선수와의 인터뷰와 미국생활을 공개하고, 아내 김현정이 남편의 미국 진출 후 겪은 좌절과 위기 극복과정을 이야기한다. 또 지옥의 레이스 ‘퀄러파잉 스쿨’을 통해 PGA의 냉혹한 승부 세계와 최 선수의 우승이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여고시절<시트콤·SBS 밤10·50>

보석은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 선생님 상을 받는다.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보석은 술김에 노상 방뇨를 하고, 우연히 골목을 지나던 제자 지원이 이 광경을 목격한다. 한편 청소를 하던 유진은 보석의 옛날 일기장에서 ‘난’이란 여자가 보낸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보석과 정난의 과거를 오해하며 소란을 피운다.

◆차인표의 블랙박스<시사·KBS2 밤10·00>

음식을 거부하거나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은 후 토해내는 ‘식이 장애’의 비밀을 풀어본다. 식이장애 환자들은 자신이 거식 폭식증에 걸린지도 모르고 병이 깊어진 다음에야 병원에 찾는다. 이미 미국은 1500만명이 식이장애 환자로 판명되었고, 아시아에서도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00>

‘뭐든지 한다-MC 대격돌’에서는 강호동 이휘재 유재석 김한석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며 ‘공포의 쿵쿵따’ 대결을 펼친다. 시민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즉석 노래 이어부르기 대결도 한다. ‘출발 뉴 드림팀’에서는 ‘드림팀’이 인천에서 유도 한판승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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