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온라인 예선 개막

  • 입력 2001년 8월 13일 18시 21분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한국대표 온라인 예선전이 오는 9월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선전은 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사이트(www.worldcybergames.org/kr)에서 오후 7시∼10시까지 프리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256명은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인 전주, 부산, 서울 오프라인 지역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으로는 '스타크래프트' '피파200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퀘이크3' '언리얼 토너먼트' '하프라이프: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정식종목이며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는 오는 31일까지 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 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조직위원회는 "이번 온라인 예선에는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을 합쳐 12,000명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중에는 정상급 프로게이머가 대부분 참여함으로써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의 본선대회는 오는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범종목인 '쥬라기원시전2'와 '강진축구', 한국로컬 시범종목인 '포트리스2 블루'와 '레인보우식스:테이크다운'의 온라인 예선은 오는 9월1일∼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2106-6551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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