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가 전화로 게임 지도하는 서비스 등장

  • 입력 2001년 7월 18일 11시 32분


스타크래프트 해설가로 유명한 문상헌 최재웅, 포트리스 게이머 김명현 등 프로 게이머들의 전략전술을 전화로 배울 수 있게 됐다.

게임 컨텐츠 개발사 그레이드업 정보통신이 ARS를 통한 '프로게이머 실시간 게임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것. 24시간 내내 게이머들이 060-700-5062로 전화하면 근무 중인 프로게이머가 직접 전화를 받아 게임의 막히는 부분을 해결해 준다. 상담이 가능한 게임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포트리스 등이다.

이 회사는 또 상담 질문과 답변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자사의 게임매뉴얼 사이트 '게임누리'(www.gamenuri.com)에 웹컨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드업 정보통신은 지난 98년 PC통신 IP(information provider)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공략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해 지난해 10월에는 DB기반의 웹컨텐트 사이트 게임누리를 오픈한 바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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