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과 각별한 교분을 나눴던 김수환(金壽煥)추기경 강원용(姜元龍)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한승헌(韓勝憲)감사원장 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 박영숙(朴英淑)통일고문회의통일고문 정의숙(鄭義淑)이화학당이사장 장명수(張明秀)한국일보사장 등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생전의 일화와 사진 비디오 등 각종 자료가 영상에 옮겨진다. 10월경 완성, 시사회를 가진 뒤 고인의 1주기인 12월18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
한편 상담소는 남편 정일형(鄭一亨)박사와 나란히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고인에게 ‘여성계의 어머니’로서 별도의 묘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국방부와 청와대에 제출했다.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