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터미네이터」 〈KBS2 밤10.00〉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 린다 헤밀턴 주연. 미래세계로부터 살인명령을 받고 사이보그 터미네이터가 지구에 도착한다. 잠시후 터미네이터가 죽이려 드는 세라를 보호하기 위해 카일리스가 온다. 세라는 자신이 누군가의 표적이 돼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경찰에 전화를 건다. 경찰을 기다리던 세라에게 터미네이터가 총을 겨누고 이에 맞서는 카일리스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용병이반」〈SBS 밤11.45〉
이현석 감독. 박상원 주연. 러시아에서 성악 공부를 하던 지혜는 중국에서 취재나온 리포터와 인터뷰중 마피아에 납치당해 리포터는 죽고 지혜만 탈출한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피아의 보복뿐. 지혜의 아버지는 외인부대 용병 출신의 이반을 고용하지만 곧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이를 안 지혜의 아버지는 이반을 해고, 지혜는 이반을 찾아나서던 중 마피아에 납치되는데….
[교양]
▼「특선 다큐멘터리」 〈EBS 밤 8.00〉
「공산주의의 몰락」. 스탈린이 죽은 후 치열한 권력 쟁탈전이 일어난다. 흐루시초프는 처음에 서방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지만 61년 베를린을 봉쇄한다. 한편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가 성공리에 발사되자 흐루시초프는 10년 내에 미국을 따라잡겠다고 공언한다.
[오락]
▼「특명 아빠의 도전」 〈SBS 오후6.35〉
여주에 사는 미영은 동생들을 책임지는 소녀가장이다. 다섯 자매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빠대신 탤런트 배도환이 훌라후프 돌리기에 도전한다. 또 보육원 「혜심원」에 모여사는 41명의 아이들을 위해 가수 사준이 특명에 도전한다.
▼「김국진의 스타다큐」 〈MBC오후7.25〉
「스타다큐」 주인공들이 프로 출연 이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노개런티로 기아자동차 CF를 촬영했던 최진실을 만나고, 고3 수험생으로 수능시험을 치르다 쓰러진 양파의 근황과 같은 수험생인 「H.O.T」 멤버 강타의 입시 결과를 공개한다. 또 연기변신에 성공한 차인표와 안재욱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다시 보고싶은 명장면과 특종 파일을 공개한다.
[드라마]
▼「사랑하니까」 〈SBS 밤 9.45〉
수연이 집을 나가자 기준은 잘된 일이라며 좋아한다. 희정과 기혁은 기준의 행동이 못마땅하다. 그런데 수연이 희정에게 인사도 못하고 짐도 제대로 못 챙겼다며 다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