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 「다큐멘터리의 세계」 〈EBS 오후 7.00〉
「제11편 히틀러의 암살계획」. 나치주의자는 아니지만 독일의 승리를 위해 히틀러를 지지했던 스타우펜베르크는 시간이 갈수록 히틀러의 만행에 분노, 그를 암살하는 것이 곧 조국의 영광을 되찾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동조 세력을 규합, 암살을 시도하지만 준비한 폭탄이 두꺼운 참나무 탁자 사이에 놓여 히틀러는 목숨을 건진다. 반란혐의로 5천명 이상이 처형됐고 그로부터 9개월뒤 독일은 패전했다.
▼ 「녹색보고 나의 살던 고향은」 〈KBS1 밤 11.40〉
「백령도 해안 52.4㎞의 비밀」.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는 해상 비무장지대로 생태계의 보고다. 주민의 무공해 삶과 어우러져 있는 해안선 52.4㎞를 따라 각종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탐사한다. 국내 최초로 발견된 민물가마우지의 최대서식지인 용기원산과 두무진 일대를 소개하고 백령도 주변 희귀동식물의 보금자리를 보여준다.
[드라마]
▼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KBS1 오후 7.35〉
미주는 주영에게 섭섭하다. 명랑한 성격때문에 친구들을 몰고 다니는 주영이 자신에게 소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주는 주영이 자기만 생각하기를 바라지만 주영은 미주의 그런 집착이 부담스럽다. 결국 주영과 미주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말다툼 할 정도로 사이가 멀어진다. 하지만 서로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것을 느낀다.
▼ 「모델」 〈SBS 밤 9.45〉
이빈과 지내던 수아는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다. 수아는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지만 모델 생활을 끝낼 수 없다며 수술을 거부하고 나온다. 발걸음 닿는대로 수아가 간 곳은 전남편 혁이 연출하는 패션쇼. 마지막 쇼라고 생각한 수아는 주위의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혁에게 쇼 주연으로 출연하게해달라고 애원한다. 경린의 양보로 수아는 패션쇼의 주연으로 나서는데….
▼ 「내가 사는 이유」 〈MBC 밤 9.55〉
은영에게서 바위 일당의 음모를 들은 끗수는 진구를 자신의 칼막이로 삼으려 한다. 바위 일당은 끗수집 도면을 놓고 작전을 세운다. 끗수로 위장한 광팔과 덕배가 집으로 돌아오자 바위 일당은 담을 넘어 집으로 들어선다. 이를 모르는 진구는 태연하게 끗수 방에서 자겠다고 한다. 일본도를 거머쥔 바위는 끗수의 방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