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철과 삼태기」멤버 박기상 사기혐의 구속

  • 입력 1997년 6월 27일 07시 53분


서울지검 조사부(鄭相明·정상명 부장검사)는 26일 단란주점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업자에게서 3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강병철과 삼태기」3인조그룹의 멤버 박기상씨(37)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무허가 단란주점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양모씨에게 접근, 『단란주점 허가를 이미 받은 상태이며 월 평균수입이 7천만원에 달한다』고 속여 양씨에게서 동업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신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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