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1일 20시 12분


「오 락」 ▼「야생의 나라」〈SBS 오후6.10〉 「동물속으로」에서는 얼음나라의 황제 북극곰과 함께 북극 여행을 떠난다. 북극곰의 사냥법과 겨울나기 모습 등을 이은저와 이석준이 소개한다. 「폭소시네마」 코너에서는 「타잔」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밀렵꾼으로부터 밀림의 평화를 지키려는 타잔의 활약이 펼쳐진다. 「레츠고 돈키호테」에서는 서커스단을 방문해 동물들의 재롱을 보여준다. 「드 라 마」 ▼「남자 셋 여자 셋」〈MBC 밤7.05〉 시골에서 경인어머니가 올라온다. 경인어머니는 평소 신세를 많이 졌다며 희진할머니께 직접 담근 청국장을 선물한다.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자란 제니는 그 냄새에 질색을 하며 냉장고에 냄새가 밴다고 몰래 청국장을 버린다. 이를 알게 된 경인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제니는 경인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고심하지만 경인의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교 양」 ▼「휘파람을 부세요」〈KBS1 밤11.50〉 의정부에서 소파가공공장을 경영하는 유은조사장(35)이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부도난을 겪은 뒤 유사장은 하루 빨리 회사를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부도 이후 유사장에게 남은 것은 공장과 월세 30만원의 집이 전부지만 목재가공을 맡고 있는 동생 유일조씨를 비롯해 늘 든든한 후원자인 아내, 각별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이웃들이 유사장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외 화」 ▼「촉산」〈SBS 밤9.50〉 원표 정소추 홍금보 임청하 주연의 홍콩영화. 서극 감독. 촉산은 5세기경 중국 서남부 산맥을 일컫는 말로 예부터 기괴한 전설과 영웅담이 샘솟는 곳이었다. 오호시대 말기 촉나라가 동촉과 서촉으로 나뉘자 적명기(원표분)는 뜻하지 않게 서촉의 첩자가 된다. 서촉의 두장수에게 적군의 상황을 알리자 두장수는 서로 싸우던 나머지 적명기를 죽이려 한다. 적명기는 겨우 도망쳐나와 배를 타는데 그곳에서 적군인 동촉병(홍금보)을 만난다. ▼「정무문」〈KBS2 밤9.45〉 하라와 이시다는 곽원갑에게 도전하러 정무문을 찾아가지만 유진성과 겨루게 된다. 유진성은 무술대회 때 진진이 일부러 져준 것을 알고는 자존심이 상한다. 유진성은 진진과 재대결을 벌여 완패하자 다음을 기약하며 상해를 떠난다. ▼「뉴욕 경찰24시」〈MBC 밤12.10〉 연쇄 성폭행 강도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심야에 현금인출기에 돈을 찾으러 온 여성들만을 노린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있는 단서들을 기초로 사건 당일 범인을 태우고 왔던 운전기사들을 추적, 체포한다. 형사 시몬과 시포윅스는 범인 자니의 집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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