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日스미토모화학과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 동아일보

유리기판. 삼성전기 제공
유리기판.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손잡고 유리기판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의 100%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계약을 맺고 JV ‘글라셈(GlaSSEM·가칭)’을 세워 유리기판 소재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것. 두 기업의 총 출자 규모는 4800억 원으로 삼성전기가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하는 구조다. JV 본사 및 생산시설은 경기 평택 동우화인켐 평택사업장 내에 마련된다. 연내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생산설비 구축과 공정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7~12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리기판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의한 변형이 적어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컴퓨팅(HPC)용 반도체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기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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