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협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 수령 이후 어피니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 거래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1월 국내 렌터카 시장 2위 SK렌터카를 보유한 어피니티가 1위 업체인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금지시켰다.
롯데그룹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다양한 잠재 투자자들과 지분 매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9188억 원, 당기순이익 12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 23.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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