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조만간 BMW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급 계약을 맺을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대비 신규 수주가 약 140GWh 늘었다고 밝혔는데, 해당 물량 대부분이 BMW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추산한 이번 계약 규모는 10조 원 상당이다.
이번 수주는 BMW가 배터리 공급망 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의 앞선 기술력과 북미 등 탄탄한 글로벌 생산망을 무기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올 1분기(1∼3월) 매출 6조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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