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엔 립스틱”… 돌체앤가바나 뷰티, 스몰 럭셔리 타고 59% 성장

  • 동아경제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레시룩’ 모델 트와이스 채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레시룩’ 모델 트와이스 채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명품 뷰티 제품을 통해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립스틱과 쿠션 등 색조 제품군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한 색조 라인업이 소비자 수요와 맞물리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색조 제품군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을 브랜드 시그니처 메이크업 콘셉트인 ‘프레시 룩(Fresh Look)’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20~40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진다. 이달에는 립 틴트 ‘로즈 듀 립 바이트’와 블러쉬 스틱 ‘체리 글레이즈 바’ 등 색조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두 제품 모두 자연스러운 발색과 광채 표현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상 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마케팅 활동도 확대된다. 5월 한 달간 백화점 매장에서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채널에서는 각인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럭셔리 색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관련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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