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가 시작된 8일 서울 시내의 공영주차장에 5부제 시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번호가 1·6번이면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 운휴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이 가능하다. 제외되는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등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주차혼잡지역으로 현저한 주차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주차장 등이다. 2026.04.08. 20. 서울=뉴시스
중동 전쟁발 고유가 상황 속 5부제에 참여하는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다음 달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할인폭은 기존 보험료의 2% 수준으로 크지 않아 소비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손해보험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초 자동차보험료 5부제 할인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5부제 참여에 동의한 개인용 차량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할인율은 2% 수준으로 좁혀지고 있다.
다만 소비자 체감 효과는 생각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60만 원대 후반인 점을 고려하면 2%를 할인해줘도 월 1000원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708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손해율도 80% 중반으로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손보사들은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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