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패션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3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성수점과 압구정 베이스먼트점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거점으로, 유통사에 입점한 첫 사례다. 무신사는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을 계기로 럭셔리 수요가 밀집한 상권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 셀렉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구성은 글로벌 브랜드 비중을 90% 이상으로 채웠다. 엔타이어 스튜디오, 장 폴 고티에, 제이디드 런던 등 90여 개 브랜드가 포함됐으며, 비엘로, 마리암 나시르 자데, 이즈아르 등 갤러리아점 단독 브랜드도 선보인다. 무신사 측은 “기존 유통에서 보기 어려운 글로벌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셀렉션을 구성해 매장의 차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인근 위치한 2호점 ‘압구정 베이스먼트점’과는 역할 분담을 통한 이원화 전략을 병행한다. 압구정 베이스먼트점이 스트릿·스포츠·아웃도어 등 트렌드 중심 카테고리를 제안한다면 갤러리아점은 럭셔리·컨템포러리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압구정 갤러리아점은 무신사 엠프티의 큐레이션 역량을 럭셔리·프리미엄 영역까지 확장한 매장”이라며 “글로벌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 중심의 셀렉션을 통해 새로운 패션 감각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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