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삼성-SK와 협약 이행중”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픈AI가 삼성, SK그룹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해 국내에 건설을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올 3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오픈AI와 삼성, SK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의 질문에 “지금 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방문해 과기정통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픈AI의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 확산 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시 올트먼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각각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언급된 데이터센터는 이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 중이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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