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3배 급증 전망…목표가 18만원”

  • 뉴시스(신문)

목표주가 기존 16만원→18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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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123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영업이익은 4배 증가한 105조원으로 과거 반도체 최대 영업이익(2018년 44조5000억원)을 2배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HBM4는 엔비디아, 구글의 SiP(시스템인패키지)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것으로 보도되어 올 2분기부터 HBM4 공급 물량은 큰 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맞춤형 반도체(ASIC) 업체들의 HBM3E 주문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 점유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5%로 2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0조원, 영업이익 2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13% 증가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2018년 3분기 영업이익 17조5000억원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16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삼성전자는 전 세계 D램 업체 중에서 여전히 가장 싼 밸류에이션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가의 상승 여력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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