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 대폭 확대

  • 동아경제

농업박물관은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총 205회를 실시했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계기로 전년 126회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해당 교육에는 약 1만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와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되새겼다.

농업박물관은 교육 과정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합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 확산과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박물관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조합원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 농축협은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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