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신한은행, 최대 4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2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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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3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한양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3.8~4.5%의 금리를 제시했다.

1982년 재일교포 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은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신한금융지주가 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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