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하이트진로, 최대 1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넷마블도 최대 4000억 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8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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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 하이트진로가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이다. 인수단으로 SK증권과 하나증권이 참여한다. 23일 수요예측으로 다음 달 4일 발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와 맥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 하이트진로그룹의 핵심기업이다.

한편, 같은 신용등급의 넷마블도 2년물과 3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26일 수요예측으로 다음 달 7일 발행한다.

넷마블은 2011년 11월 CJ ENM에서 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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