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스페이스’로 온라인 학급 관리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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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이 공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이 웨일 플랫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2021년 3월 출시된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웹 환경에서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 하나만 있으면 선생님이 구성해둔 온라인 학습 환경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생님은 △학급 관리 솔루션 △교육용 솔루션 △불필요한 앱홈페이지 차단 기능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학습 지원 도구와 주요 출판사 수업 자료 등 50개 이상의 교육용 솔루션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고 있다.

웨일은 선생님이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원격 제어’ ‘협업 보드(가칭)’ 등 새로운 기능을 연내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에 적용할 예정이다. ‘원격 제어’는 웨일북의 ‘수업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한 기능으로 선생님이 학생의 웨일북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협업 보드’는 선생님과 학생이 실시간으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능이다. 추후 웨일은 교육 현장에서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편리하면서 효과적으로 수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웨일은 에듀테크사와 교육기관이 웨일 스페이스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되면서 에듀테크 기업들이 한층 다양한 교육기관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관에서는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교육용 솔루션을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웨일은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 교사 커뮤니티 ‘NWEE’를 출범할 계획이다. NWEE 소속 선생님은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 교육용 솔루션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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