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근 누락 관련 LH 본사 등 압수수색

  • 뉴스1
  • 입력 2023년 8월 25일 10시 43분


코멘트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16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이 든 상자를 옮기고 있다.2023.8.16/뉴스1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16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이 든 상자를 옮기고 있다.2023.8.16/뉴스1
경찰이 LH 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의뢰 건과 관련해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 등 3개소에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본사 압수수색은 경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공정계약단과 공정심사처, 주택견적단, 건설안전처 등 4곳에서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에서는 18명을 동원해 LH 진주 본사와 양산사업단, 양산에 있는 감리업체 등 3곳에서 진행 중이다. 대상은 양산 사송신도시 A2·A8 단지 철근 누락 관련이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6명이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사 대상으로 알려진 양주 회천A15, 파주 운정 A23, 고양 장항 A4 아파트는 공사 중인 상태다. 남양주 별내 A25, 파주 운정A34, 파주 운정 A37 아파트는 준공됐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진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