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제주와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사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7일부터 나흘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8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각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행사 부스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생분해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해변에 떠밀려온 해양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주워 대나무 휴지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등 14종의 친환경 용품과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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