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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12.4%…TSMC와 격차 커져
뉴스1
업데이트
2024-04-09 11:20
2024년 4월 9일 11시 20분
입력
2023-06-12 18:13
2023년 6월 1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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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올해 1분기(1~3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와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매출 감소폭도 삼성전자가 가장 컸다.
12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 상위 10개 업체 매출은 273억300만달러로 전 분기(335억3000만달러) 대비 18.6% 감소했다. 최종 시장 수요의 지속적 약화와 업계 비수기 등 복합적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5.8%에서 올해 1분기 12.4%로 하락했다. 반면 TSMC는 같은 기간 58.5%에서 60.1%로 소폭 상승했다. 양사간 점유율 격차 또한 42.7%p(포인트)에서 47.7%p로 5%p 더 확대됐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추이. (트렌드포스 제공)
글로벌 경기 침체 탓에 파운드리 매출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은 34억4600만달러로 작년 4분기 매출(53억9100만달러)보다 36.1% 감소했다. 업체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8인치와 12인치 웨이퍼 용량 활용률이 모두 줄면서 매출 폭이 가장 컸다”면서도 “3나노(㎚·1㎚=10억분의 1m) 신제품의 도입은 2분기에는 매출 감소율이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SMC도 매출이 줄었다. 노트북 및 스마트폰과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약화하면서 전 분기(199억6200만달러) 대비 올해 1분기 16.2% 감소한 167억3500만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글로벌 파운드리가 UMC를 제치고 3위, 타워 반도체가 PSMC와 VIS를 앞질러 7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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