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친환경 요소를 가득 채운 ‘인천청라DT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청라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천청라DT점’은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에 따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고효율의 LED 전구를 설치해 매장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정재 및 마감재를 사용했고,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무늬 패널을 적용했다.
또한 외부 난간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로 설치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더 뛰어날 뿐 아니라 100% 재자원화가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는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내부와 외부 공기를 순화시켜 매장 내 온도 및 습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설치하고 ‘대기 차량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인천청라DT점은 매장 내, 외부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시설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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