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장학재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연합생활관은 롯데장학재단이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상 8층 건물(연면적 4026㎡)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체력단련실, 독서실, 공유 주방, 정보검색대, L-Caf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입주학생 모집은 롯데장학재단이 연합생활관 위탁운영을 맡은 한국장학재단과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진행했다. 성적, 소득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약 6:1의 경쟁률을 거쳐 138명 전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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