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존재목적은 농업‧농촌에”…권준학 NH농협은행장, 협동조합 정체성 특강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9월 2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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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직원들에게 농협의 존재목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은행장은 전날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농협의 존재목적과 New Normality’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농협은행 여신심사역 양성과정 및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67명과 최근영 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은행장은 총 90분에 걸쳐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생들에게 변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 권 은행장은 농협의 존재목적이 농업‧농촌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농협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의 많은 부분을 농업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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