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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국 韓, 설계 점유율은 1%…대만·中에도 밀려
뉴시스
입력
2022-04-06 12:08
2022년 4월 6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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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위탁생산)를 제외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매출 비중이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도체 생산을 제외한 설계 분야는 약 1%의 비중으로, 대만은 물론 중국에도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본사가 위치한 국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파운드리를 제외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종합반도체회사+팹리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미국이다. 매출 점유율은 54%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회사를 보유한 한국은 미국에 이어 22%의 비중을 차지하며 대만(9%), 유럽(6%), 일본(6%), 중국(4%) 등에 앞섰다.
다만 설계(팹리스) 분야만 놓고 보면 국가별 순위에 큰 지각 변동이 생긴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퀄컴, 엔비디아, AMD 등 세계적인 팹리스 기업을 보유한 미국은 전 세계 매출 비중이 68%로 압도적 1위다. 2위 대만(21%)과 두 배 이상 격차다.
반면 전체 2위를 차지한 한국은 설계 부문의 매출이 고작 1%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9%)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본도 1%에 그쳤다.
IC인사이츠는 “한국과 일본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극도로 취약하다”면서 “특히 일본기업들은 1990년대 거의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지난 30년 동안 점유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만과 중국 기업은 종합반도체회사의 비중이 매우 낮다”면서 “전반적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과 관련해 가장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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