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KT의 AI·디지털전환(DX) 역량과 얀덱스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결합해 △한국 맞춤형 로봇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상품 출시 △차세대 AI 로봇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협력 △추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협력 TF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두 회사 경영진이 만난 데 이어 12월에는 KT 연구개발센터에서 배송로봇 시연회가 열렸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AI 로봇 자율주행뿐 아니라 향후 그룹 차원의 ICT 사업 협력 분야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