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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해외건설 수주 306억 달러… 2년 연속 300억 달러 넘어

입력 2021-12-31 03:00업데이트 2021-12-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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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이 2년 연속 300억 달러(약 36조 원)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수주 여건이 악화됐는데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306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3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수주액은 지난해(351억 달러)보다 45억 달러 적지만 2019년(223억 달러)에 비하면 83억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국내 318개 건설사가 91개국에서 총 501개 사업을 따냈다. 지역별로는 중동 수주액이 전체의 36.7%로 가장 많았다. 북미·오세아니아 수주액은 지난해 5억4600만 달러에서 올해 39억3400만 달러로 7.2배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프리카 수주액은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수주액이 가장 큰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사업으로 총 28억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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