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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金 배추’에 올해 김장비용 33만1356원…전주부터는 하락세 전환
뉴스1
입력
2021-12-03 15:31
2021년 12월 3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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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공) © 뉴스1
올 겨울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 33만1356원으로 조사됐다. 배추 값이 지난해보다 무려 53.6%나 뛰며 비용 상승을 부추겼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장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초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3만1356원이다. 지난해(30만5365원)보다 8.5% 올랐다.
다만 전주(11월25일) 33만4879원보다는 1.1% 줄었다.
품목별로 주재료인 배추가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배추(20포기)는 지난해 5만9140원에서 올해 9만840원(지난 2일 기준)으로 53.6%나 뛰었다.
aT는 다만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이 이어지면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배추의 경우 가을배추 주 출하지인 해남지역의 작황이 양호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배춧 값은 전주 9만1920원에서 9만840원으로 전주와 비교해서는 1.2% 소폭 내렸다.
반면 고춧가루와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 호조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고춧가루(1.86kg)는 6만5303원에서 5만6445원(13.6%), 대파(2kg) 8172원에서 6168원(24.5%), 생강(0.12kg) 1069원에서 838원(21.6%)으로 가격이 내렸다.
품목별 김장재료에 대한 가격정보는 공사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김장채소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배추, 깐마늘 등 주요 김장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aT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공사 블로그를 통해 ‘우리 집 김장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블로그에 각 가정만의 김장김치 비법 레시피를 공유하고, 김장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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