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의 전자제품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 풀필먼트(물류총괄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컴퓨터 기기들을 미리 물류센터에 공동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포장과 출고, 배송을 일괄 처리할 수 있어 도소매상들의 물류 작업 부담이 줄어든다. 상품 준비와 출고 작업 시간이 감소해 개별 도매상들이 물류 작업을 할 때보다 배송시간이 1∼3일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도 한다. 자정에 주문한 상품도 다음 날 배송될 수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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