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영토’ 확장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20 14:16수정 2021-08-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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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9일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구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은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별 맞춤일 배송 △빨리받기·건너뛰기 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구독 이용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 판매자에 따라 회차별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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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알뜰한 소비를 뒷받침할 뿐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사업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기구독이 늘어날수록 판매자들은 수요를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운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네이버의 정기구독 모델은 판매자와 이용자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윈윈 구조”라며 “이용자는 반복구매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아보고, 판매자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사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인 상품 DB에 정기구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시켜 이용자에게 새로운 구독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혜택을 제공하여 네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기구독 경험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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