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커지는 부동산 시장 속 새로운 대안이 될 민간임대 아파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2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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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투시도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투시도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규제, 임대차3법, 코로나 19로 불안감이 커지는 부동산 시장에 최근 민간임대 아파트 상품이 새로운 주거상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규제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지며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쏠리고 있는 것.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 조건이 까다롭고 여러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소유 여부, 소득 제한 등의 조건이 없다. 또 전매가 자유롭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 5% 이내로 제한된다.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분양전환 이후 양도소득세도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년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되며 임대보증금 또한 주택보증공사(HUG)에서 100% 보증된다.

민간임대 아파트의 장점은 분양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는 총 922세대 모집에 4만 4754건이 접수돼 평균 48.5대 1, 올 3월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2차’는 총 998세대 모집에 18만 6358건이 접수돼 아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 목포시 상동 1115-6번지에 민간임대 아파트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가 공급될 예정이다.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는 10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1층 ~ 지상 28층 규모로 건축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217세대(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목포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세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아파트 자체 입지 조건도 뛰어나 경쟁력을 보고 청약을 고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는 목포의 중심 하당 생활권에 위치해 통일대로, 백년대로, 목포IC등을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KTX, SRT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바로 앞 롯데마트를 비롯해 도보권에 평화광장, 갓바위, 달맞이공원이 있으며 대형 병원, 홈플러스 등도 1~2km 거리 내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의 신흥초등학교 외 목포중앙여중, 영흥고, 목포제일여고 등의 학교도 가까워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전남 최다 학원가 밀집지역도 도보권내에 있다.

주택전시관 관계자는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는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과 목포의 중심인 하당생활권 입지가치, 그리고 지역내 선호 브랜드인 모아엘가까지 더해져 지역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주택전시관은 목포시 상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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