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자산관리 핀테크기업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개발한 ‘빨대카드(PLCC·상업자 전면 표시카드)’를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 이 카드는 지난해 뱅크샐러드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커피, 배달, 스트리밍, 편의점 등 4개 부문에서 월 최대 5만 원(5월까지 발급받으면 3개월간 월 최대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부문별로 월 최대 5000∼2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빨대카드 고객은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혜택관리 서비스’를 통해 남은 할인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빨대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 원이다.
■ SC제일은행 ‘금쪽이 부자 만들기’ 이벤트
SC제일은행이 자유입출금통장 ‘자녀사랑통장’에 신규 가입한 뒤 자유적립식 ‘퍼스트가계적금’에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응원금 1만 원을 지급하는 ‘금쪽이 부자 만들기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 에어팟 프로(3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자녀사랑통장은 만 18세 이하 개인고객 전용 금리우대 자유입출금통장이다. 금리는 3개월 예금 평균 잔액에 따라 연 0.1∼0.5%다. 응원금 지급 및 경품 당첨자 발표는 5월에 진행한다.
■ 교보생명, 5인 미만 단체보험 2종 출시
교보생명이 5인 미만의 사업장도 단체로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 등 2개 상품을 22일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2인 이상∼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한다. 기존 단체보험 가입 인원은 5인 이상이었지만 교보생명의 5인 미만 단체보험이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산업재해와 질병 등을 폭넓게 보장하고 사업장의 재무와 요건에 따라 보험료 및 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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