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바다 조망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시공사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11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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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지상 20층·총 414가구 규모
사업 규모 약 807억 원

호반건설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을 시공한다.

호반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60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20층, 5개동, 총 414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예정)이고 사업 규모는 약 807억 원이다.

이 단지는 사천진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하다. 해안 산책로와 커피거리 등 휴양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와 강릉KTX역 등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운양초와 사천초중이 있고 강릉아산병원이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바다 조망과 도보로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형 주거상품으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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