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정호 SKT-하이닉스 부회장 승진

서동일 기자 입력 2020-12-03 01:00수정 2020-12-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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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57)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박 신임 부회장은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더불어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함께 맡는다. SK그룹은 3일 오전 10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각 관계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SK 사정에 정통한 재계 고위 관계자는 2일 “SK텔레콤을 테크 기업으로 탈바꿈 해온 박 신임 부회장이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K식 ‘테크기업 문화’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년 3월부터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박 신임 부회장은 SK하이닉스 조직문화 개편 등 굵직한 현안을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55)는 박 신임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로서 계속 사업을 맡는다.

한편 이번 SK 인사에서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 주요 최고경영자(CEO) 등은 연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의 경우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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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 극복 및 딥체인지를 위해 각 관계사 임원들의 경우 세대교체, 여성, 글로벌이라는 키워드 아래 혁신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SK그룹은 역대 최대인 여성임원 7명을 신규 선임하며 그룹 내 여성 임원 규모를 27명으로 늘렸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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