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 프로젝트로 금융소외계층 구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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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김윤식 회장
신협은 ‘복지사회 건설’을 지상 목표로 60년을 한결같이 서민과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돕고 금융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윤식 회장 취임 이후 서민을 위한 ‘평생 어부바’란 슬로건 아래 고령화, 저출산, 고용 위기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자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고리사채로 고통 받는 대출자 및 신규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을 구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신협 815 해방 대출을 출시했다. 9월 말 기준 3만여 명의 금융약자에게 2671억 원을 지원하며 고금리사채 시장에서 해방시켰다. 또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위치 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무료 보급하며 사회적 약자 지킴이 역할에 앞장섰다. 대규모 실직과 폐업을 겪어 경제 위기에 빠진 군산, 거제 지역민을 돕기 위해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원사업을 펼쳐 무이자 무담보대출 250억 원을 지원하고 1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윤식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이자 아시아인으로 유일한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로서 국내 신협은 물론이고 3500만 아시아 신협 조합원들을 대표해 아시아 신협의 공동이익과 공동발전을 책임지며 세계 신협 개발 프로젝트 등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 신협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신협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약 20억 원(168만 달러)의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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