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틀 깬 신선한 콘텐츠 성과… 지자체 첫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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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 종합대상(장관상)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1년간 구독자 6만 명 증가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보이소TV’(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6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 행사다.

7월 한 달간 1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 평가(30%), 심사위원(40%), 전문가 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보이소TV만의 홍보 전략을 앞세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 #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북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 최초로 종합대상(장관상)을 받은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소통의 성패는 SNS와 콘텐츠에 달렸다”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집중한 성과이며 보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2020대한민국sns대상#sns#소비#경상북도청(공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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