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초품아’… 19일 1순위 접수

e편한세상 지제역

대림건설은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 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지제역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죽백3로 123(죽백동 625-5)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본보기집도 동시에 운영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1516채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m²A 385채 △59m²B 99채 △74m² 407채 △84m²A 206채 △84m²B 419채 등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이고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공기질 관리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이 설치돼 외부의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가구 내부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해준다.

단지는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예정)가 개교하면 더욱 안전하게 근거리 도보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의 미래가치도 높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