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 운동화?… 멀티 아쿠아 슈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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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해소하고 휴식을 즐기기 위해 산 바다 등 자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실내외 물놀이 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사람들 간 거리 두기가 용이한 강이나 계곡 등을 찾아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분위기다.

과거와 달리 온전히 즐기는 여름 물놀이가 어려워짐에 따라 관련 아이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상과 휴양지를 넘나들며 활용하기 좋은 수륙 양용 스타일의 아쿠아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휴양지에서 바캉스용 아쿠아 슈즈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도심 속 가벼운 워킹부터 야외 물놀이까지 전천후 활용하기 좋은 멀티아쿠아 슈즈 ‘피스커’와 ‘서프타운’을 출시했다.

피스커 블랙
피스커 블랙
피스커 베이지
피스커 베이지

‘피스커’는 샌들인 듯 운동화인 듯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쿠아 슈즈다. 물에서도 착용 가능한 창구조와 소재를 갖춘 동시에 장시간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미드솔을 갖췄다. 여름철 야외활동 시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토캡(TOE-CAP) 부분과 측면 머디가드 부분에 ‘TPU No Sew’(열가소성폴리우레탄 무봉제) 공법을 적용했다.

아쿠아 슈즈는 기본적으로 물 빠짐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피스커는 신발 바닥과 측면에 배수와 통기가 뛰어난 아쿠아 타입 창구조가 사용됐다. 발등과 측면 부위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싱글 메시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 내내 발의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퀵레이스 신끈과 뒤꿈치 웨빙 조절 기능으로 편안하게 신고 벗기 좋으며 상황에 따라 자신의 발 상태에 맞게 피팅감을 조절할 수 있다. 반발탄성과 쿠셔닝이 뛰어난 플라이폼(FLYFOAM) 미드솔이 적용돼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전해지는 피로도가 작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한 엑스그립 콤파운드(EX-GRIP COMPOUND) 아웃솔이 사용돼 물기가 많은 지형에서도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한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2가지이며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서프타운 브라운
서프타운 브라운
서프타운 다크 네이비
서프타운 다크 네이비

‘서프타운’은 발바닥부터 발등까지 최상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여름 샌들이다. 갑피 전체에 3D 입체 패턴의 니트 소재가 사용돼 발 전체를 균형 있게 잡아줘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엑스그립 콤파운드(EX-GRIP COMPOUND) 아웃솔이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뛰어난 쿠셔닝을 자랑하는 맥시멀 타입 중간창과 풋베드가 적용돼 오랜 시간 착용해도 발에 전해지는 피로감이 작어 편안하다. 발목과 뒤축 웨빙 밸크로를 조절해 자신의 발 상태와 외부 상황에 맞게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다. 여름 물놀이나 각종 액티비티 시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심플한 컬러 구성과 디자인으로 어떠한 옷과도 잘 어울리며 발등 사선 웨빙 스트랩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 다크 네이비, 브라운 3가지다. 가격은 9만9000원.

아이더 관계자는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물기가 있는 지면에서도 안전하고 자유로운 활동성을 돕는 아쿠아 슈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여름은 야외 물놀이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휴양지 외에 평소에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은 멀티 아쿠아 슈즈가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njoylife#여행#관광#아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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