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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게임앱의 질주… ‘리니지2M’ , 전세계 구글앱 1분기 매출 1위

입력 2020-06-02 03:00업데이트 2020-06-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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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선 텐센트 ‘화평정영’, 닌텐도 스위치선 ‘동물의 숲’ 최고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1일 엔씨소프트가 만든 게임 ‘리니지2M(사진)’이 1분기(1∼3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은 현재 국내에서만 서비스 중이어서 한국 이용자들이 그만큼 유료 결제를 많이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1분기에 매출 731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구글, 애플에 지급하는 유통 수수료만 1678억 원(매출의 23%)에 달한다.

애플의 앱 마켓 iOS 앱스토어에서는 중국판 배틀그라운드인 텐센트의 ‘화평정영’이,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닌텐도의 ‘동물의 숲’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한 게임 역시 리니지2M이었고, 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3위는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였다.

한국 이용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 주간 평균 1340만 건의 모바일 게임을 내려받았다. 1월(1170만 건) 대비 15% 늘어난 수치다.

앱애니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머물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로의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멀티플레이 게임 앱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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