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폭락…유가증권시장·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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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9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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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코스피가 또다시 폭락하면서 일시적 거래 정지 제도인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연이어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9일 낮 12시 5분에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며, 20분간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이날 코스피는 낮 12시경 장중 8% 이상 폭락하며 1,460선까지 밀렸다.

거래소는 앞서 오전 11시 50분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0 선물 가격이 전일종가보다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서킷 브레이커의 전단계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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