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지사장은 “한국은 프리미엄 소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에 수입되는 냉장 소고기 중 미국산의 비율이 5만4860톤으로 62.3%였는데 올해는 수입량과 점유율이 모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도 미국산 소고기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린 보러(Erin Borror) 미국육류수출협회 이코노미스트는 “2019년 전 세계 육류 교역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극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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