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의 1%나눔재단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미얀마 만달레이주 오지마을에 ‘쿡스토브’ 6000대를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식 아궁이인 쿡스토브는 재래식 스토브에 비해 땔감을 40% 이상 적게 사용하고,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재단 측은 쿡스토브를 보급한 테인코네 마을을 방문한 직원들이 갈비탕을 조리해 주민들을 대접하고 손거울과 책갈피 등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기념품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얀마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이 판매수익을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재투입할 계획이다.
1%나눔재단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재원으로 해 설립됐다. 재단은 국내를 비롯해 베트남과 네팔에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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