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실시간 전략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새해 첫 출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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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 한 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 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넷마블이 2020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라인업으로 흥행 바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은 11월 3분기(7∼9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3: 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2019’를 통해 최종 점검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A3의 장르는 모바일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체제,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엔 없었던 경쟁구도와 생동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는 내년 1분기(1∼3월) 예정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개발 초기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며 그룹 전투를 하는 점이 차별화로 꼽힌다.

내년 가장 먼저 출격이 예상되는 게임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다.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이외에 국내 및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수집형 RPG 장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직접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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