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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 전달… 이낙연 총리 참석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9-12-17 17:24
2019년 12월 17일 17시 24분
입력
2019-12-17 17:22
2019년 12월 17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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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
현대차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에서 박내옥 씨(68)에게 포터II 일렉트릭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장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포터II 일렉트릭 주 고객이 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가락시장에서 10년 이상 청과 운송을 하고 있는 박 씨를 1호차 고객으로 선정, 100만 원 상당 전기차 충전 카드를 전달했다.
박씨는 “먼 거리를 장시간 운전하는 업무 특성상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 사양을 갖춘 포터II 일렉트릭은 최고의 선택”라며 “포터II 일렉트릭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게 돼 더욱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 주행 가능하고,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능력을 갖췄다.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에 불과하고 등록 단계 세제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포터 II 일렉트릭은 출시한지 나흘 만에 총 2555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는 등 상용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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